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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4일 토요일

솔리스트 리테이크 컷들.

4권이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기에 리테이크컷을 올려봅니다.

 

2권에 들어갈 뻔했던 마리와 왕자의 대화 컷입니다. 시간상 그리기도 힘들 것 같고 두 사람의 얼굴이 효과적으로 잡히지 않을 것 같아서 리테이크. 두개의 컷으로 나눈 삽화로 바꿨습니다.

 

제가 혼자 그리다 폐기한 컷이라서 작가도 이런 구도의 콘티가 있었는지는 모를 겁니다..;;;

 

 

 

4권에 들어갈 뻔 했던 컷. 작가의 설명을 잘못 알아들어서, 베토와 왕자의 배틀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배틀이 아니라 후반부의 배틀인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마감이 하루도 안남은 상황. 결국 완성된 삽화는 시간 관계상 가장그리기 편한 방식으로 그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2010년 7월 7일 수요일

솔리스트 3권은 벌써 출간 되었습니다만...

(짤방은 지금 그리고 있는 마리양)

 

역시 개인적인 귀차니즘 일들로 블로그에 적는 건 늦어졌습니다.

 

아무튼 3권에서는 안타깝게도 삽화가 두장입니다.

 

사실 3장을 그렸었는데, 페이지 계산을 잘못해서 한 장이 4권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알아챘을 때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관계로 그냥 2장으로 출판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삽화를 기대하신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군요.

 

덕분에 4권에는 두장만 그려도 된...;;; 험험...

 

아무튼 4권에서는 3장이 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솔리스트 1,2권 출간 되었습니다.

 

 

 

에...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쓰는 것이 늦었습니다만, 18일 쯤에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표지 디자인이랑 저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 표지도 제가 그려보고 싶었습니다만, 어른의 사정에 의해 제가 그리는 것은 권당 3장의 삽화가 전부입니다.

 

뭐랄까요... 토라부루 포스팅때나, 그 전부터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하램물을 좋아합니다. 엄청 좋아합니다.(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램물'만'이 아니라 하램물'도' 좋아합니다.)

 

일단 아프지 않아요. 아아, 현실의 연애는 정말 쓴 맛 밖에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물론 중간에 잠깐 행복한 타임도 있지만... 반작용이... 허허허...) 후우...

 

최소한 처참하게 깨지더라도 스토리 전개상 츤데레라는 기대라도 할 수 있고... 나름 치유도 가능하고. 물론 주인공에게는 분노 밖에 남지않지만...

 

하램이 아닌 인생은 현실의 삶에서 충분히 즐기고 있기에 고통스럽지 않은 세계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굳이 현실에서 맛보는 고통을 가상에서까지 중복채험하고 싶진 않거든요.

 

뭐,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하램물로써 소설은 오랜만이네요, 특히나 판타지는 더욱 오랜만입니다.

 

중딩때 본 바람의 마도사가 제가 봤던 첫번째 판타지 소설인데요.(친구들은 대부분 반지전쟁이나 마계마인전이였던듯 합니다만...)

 

정말 흠뻑 빠졌습니다. 딱히 판타지설정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쥐뿔도 없었기에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다음편! 다음편! 하면서 읽었었는데, 그 당시에는 참 판타지 소설이라는게 궁했습니다.

 

무협은 그 때 이미 한국에 한국식무협으로 정착해서 하램 정도가 아니라 야설... 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렀었기 때문에, 고삐리들이 합법적으로 손에 넣을수있는 몇안되는 야한책 가운데 하나였죠.(그런데 이미 그때도 신무협이라는 용어가 남발되었었던...;;)

특히, 와XX 작가의 책은 당시 저의 머리로는 거의 상상하기 힘든 XXX나 OOO가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당시 몇몇 여자아이들이 보던 로맨스 소설도 합법적인 야한책이였습니다만, 무협의 그 코어함은 비교불가랄까요...;;;(그런데 로맨스소설은 우회적인 묘사가 많지만 왠지 개인적으로는 더 야하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뭐랄까.. 무협 특유의 허탈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코믹에 가까운 묘사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쪽 계열이 당시에 비해 유감스럽게도 정말 건전해 졌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새었습니다만 아무튼 판타지가 워낙 궁해서, 1년에 한번 정도 나오면 판타지를 조금이라도 읽는다는 아이들은 모두 다 읽어봤다... 라고 할 정도로 판타지 소설이 희귀한 고딩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인가?  그때 쯤 드래곤 라자가 나오고 판타지들이 쭉쭉나오면서 즐거워지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나와...

 

왠지 마니아는 아니지만 마니악한 것만 좋아하던 묘한 성격 때문인지, 판타지를 읽는 권수가 그 때부터 서서히 줄어 들었던 듯 합니다.

 

뭐, 아무튼 삽화 일 덕분에 솔리스트는 오랜만에 읽는 판타지 소설이네요, 특히 게임판타지는 처음입니다.(소설이 아닌 것은 닷핵이나 유레카 등으로 몇개 봤습니다만, 판타지소설은 아예 장르가 따로있더군요.)

 

뭐랄까... 수준은 모르겠습니다만, 양적으로는 정말 판타지도 풍성해졌기에 좋은세상이 되었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3권도 열씸히 그리겠습니다. 역시 삽화 3장이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티린데가 참 마음에 듭니다.

 

티린데만 그리고싶습니다!!

 

만... 역시 안되겠죠...;;;;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솔리스트 캐릭터 설정









최근 솔리스트라는 판타지소설의 삽화를 그리게되었습니다.


하램물인데다가, 판타지 복장을 평소에 그리지를 않아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만...

읽다보니 워낙 등장캐릭터가 많아서, 저 3명이후로 캐릭터 설정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는게 몇년만인지, 헐헐~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솔리스트 삽화 제작과정.

일단 작가와 상의를 해서 책의 어떤 부분을 삽화로 표현할지 결정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촉박 할 경우 작가가 결정하거나 자신이 그리기 쉬운 장면을 요청할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상의 합니다.

 

 

 

결정한 장면에 작가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리쾌스트에 될 수 있는 한 가깝게 그리려 노력합니다만, 연출이나 분위기상 모든것을 표현하기 힘들다면 컷으로 나누거나 몇가지를 생략하는 방향으로 스케치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될 수 있으면 작가에게 확인을 받습니다만, 역시 시간이 없을때는 바로 펜터치로 넘어갈수도있습니다.

 

 

펜터치를 합니다. 저는 보통 첫 스케치에서 배경은 대충 그려넣은후 인물 펜터치가 끝난뒤에 배경을 스케치하고 다시 펜터치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느낌도 있지만 익숙하다보니 습관적으로 그렇게 합니다.

 

 

 

톤을 넣고 완성합니다. 흑백 인쇄물이기 때문에 해상도는 600DPI로 잡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펜터치하는 동안에도 중간중간 작가와 상의하려고는 합니다만....;;;

 

손이 느려서...;;;;

 

 

어쨌든 완성입니다!!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솔리스트 캐릭터 설정

 

최근 솔리스트라는 판타지소설의 삽화를 그리게되었습니다.

 

하램물인데다가, 판타지 복장을 평소에 그리지를 않아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만...

 

읽다보니 워낙 등장캐릭터가 많아서, 저 3명이후로 캐릭터 설정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는게 몇년만인지,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