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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흑묘가 선호하는 CG 펜터치 베스트.

SAI써본 기념으로 한 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페인터는 써 본 적이 없어 제외했습니다.)

1.펜터치(수작업)

뭐, 익숙한게 최고라는거지요. 그리기도 쉽고, 작업시간도 빨라서 좋습니다. 아대가 나가버린걸 발견하기가 조금 힘들다거나, 세부묘사시 CG보다 정밀하게 파고들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쉽게 잡히지요. 약간 틀어진 뎃생이 자신의 그림 같아서 안심될때도...;;;
아무튼 안정적이라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2.SAI
그저께 받아서 딱 한번 써봤습니다만, 충분히 반했습니다! 딴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선화 하나만큼은 CG프로그램들중에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편합니다. 비트맵 방식만 편한게 아니라, 백터방식도 상당히 직관적이면서 터치표현이 뛰어납니다.(실험만하고 본 그림에서는 안쓰였지만...;;;)
페인터나 오캔처럼 종이도 돌아가고 연필툴의 터치감은 정말 좋은 느낌입니다. 단축키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가장 큰 장점은 무료에 가볍다. 라는거지요.
음... 단점이라면 일어로 되어있어서, 일본어를 모르면 적응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알고있어도 한원에서는 깨지는 글자가 꽤 됩니다. 거기다 아직 테스트버전이라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 정도이겠군요. 아무튼 좋은 프로그램 알려주신 람님께 감사.



3.포토샵
음... 장점이 없습니다. 퍽! 아니, 정말 딴건 다 간지나는 포샵입니다만 선화만큼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으음... 나름찾아보자면 패스툴 정도인데, 이것도 꽤 시간이 걸리는데다, SAI보다 투박한 느낌입니다.(터치를 못살리니까)
그래도 나름 설정만 잘하면 어느정도는 타블로 슥슥 그어나갈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시간이 너무걸립니다. 페인터에 익숙하신분들은 일단 종이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에 좌절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소시 50%, 25%등 반으로 축소하지 않으면 그림이 깨져보여서 세부적인 실수를 찾아내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드로잉면에서는 여러가지로 정체되어있는 포샵입니다.(그래도 스캔시에는 결국 포샵을 거쳐가야하니... 역시 2D그래픽의 제왕!)




4.플래시
음... 저 말고는 플래시로 선화를 따보았다는 사람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플래시의 브러쉬감은 백터 프로그램중에서는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또 백터이기때문에 그림이 깨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옥티마이즈를 주면 선 보정 효과도 있어서, 깔끔하고 심플한 팬시같은 그림을 그리거나 로고를 그릴때는 꽤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위의 장점들 이외에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더 좋다는것이지요.....;;;;


5.기타
뭐, 일러스트레이터라던가, 오캔 같은 프로그램으로도 해본적있습니다만, 펜터치 느낌의 선화로는 정말 수억년 걸리는 느낌이라... 안쓰는게 좋습니다. 사실 위의 세 프로그램도 CG치고는... 이라는거지,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경쓰지 못했던 곳까지 파고 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긴하지만, 마음먹고 파버리면 영원이 끝나지 않는다는게 cg의 무서운 점이지요.

그래도 최근에는 프로부터 아마추어들까지 페인터 펜터치가 대세라더군요.(그래서인지 펜촉이 200원 올랐더군요.) 컴퓨터 업그래이드 후에 페인터도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아 따라가기 힘들다는 느낌입니다... ~_~)y-~0...;;;;;

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호오~


람씨의 추천으로 sai라는 프로그램을 써봤습니다.

CG로 작업한지 7년째가 다 되어가지만... 사실 아직도 팬터치까지는 수작업을 선호하는편입니다.(스캐너가 짱!)

3,4년전만해도 CG로는 뎃셍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포샵의 경우는 뭐... 편집이라던가 다양한 기능들이 넘쳐나지만... 솔직히 스케치든 팬터치든 사람 혈압올리고. 페인터는 저같은 저사양유저에게는 너무 무겁습니다.

암튼 어지저찌하던지 결국 자유도와 시야 확보자체의 어려움때문에 거의 관심을 두지않았습니다만...

꽤 쓸만하군요 이건. 스케치하기에 꽤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단축키가 편해요. 포샵과 공통되는것도 많고, 캔버스회전 확대축소 단축키도 위치가 어정쩡한면이 있지만 기억하기쉬워서 좋아요! 페인터는 언제쯤 유저의 편의라는것을 알려나...;;;;;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두렵구나! 일본!!!!

연필툴의 터치감도 좋아 익숙해지면 팬터치도 꽤 쓸만할듯.

아무튼 시간나면 한 번 본격적으로 만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