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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5일 수요일

갑자기 보게된 광우병 속보에 대해...



아침에 갑자기 YTN 어플로 속보가 날아왔습니다.
혹시나 염려하실 분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의 경우 '고전형'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영국형 광우병(고전형)의 경우, 그 당시 영국 특유의 사료 처리과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 소의 변형 프라이온의 스트레인은 아마도 'H형'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L형'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사료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 발병한 프라이온 질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변형 프라이온 질병도 광우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발성CJD'와 같은 아주 낮은 확률로 자연 발병하는 희귀한 변형 프라이온 질병이 있습니다.
이 '산발성CJD'에 걸린 사람을 사람이 먹고(식인), 그 사람을 또 다른 이가 먹고 해서 서서히 스트레인이 변해 독성이 강해진 질병을 '쿠루병'이라고 합니다.(식인종인 포레족이 걸렸던 질병으로 식인행위를 금지시킨 후 사라졌습니다.)

이 쿠루병의 소 버전이 영국에서 유행했던 광우병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실제로 문제의 사료를 금지시킨 후에도 전수조사를 하는 나라에서는 극소수이지만 꾸준히 광우병소가 나오는데, 영국에서 대량으로 발생했던 광우병과는 변형 프라이온의 스트레인이 틀립니다. 아마 한국도 전수조사를 하면 극소수의 광우병소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사료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적인 희귀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광우병이라고 너무 겁먹고, 과거와 같은 패닉에 빠지지 않는 편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참고도서 -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유수민 지음. 지인 출판사.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변재일 "중국발 황사에서도 방사능 물질 검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32015370004930&type=2

정말 아름다운 기사입니다. 변재일 의원님께서 이렇게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그런 의미에서 좀더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하루에 평균 1.3μg정도 되는 우라늄을 먹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거기다 우리 몸에서는 1분에 약 50만번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1베크렐이 방사성 물질이 1초에 한번 붕괴하는 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저는 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집밖을 나갈 수가 없어요! 그들의 몸에서 방사성 붕괴가 되면서 나온 감마선이 얼마나 무섭겠어요! 누구나 감마선의 악명은 들어보았을 겁니다다다다다다다다!!!!!!!!!!

제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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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강아지 같은 세상이네 씨빠빠...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우리나라의 방사능 공포에 대해서.

뉴스를 보다보면 괴담 확산의 이야기도 나오고, 포털의 댓글들도 어이없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그런 글들을 읽다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을 한번 낚아 보려고 그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정말 그렇게 믿고 있다면...

믿음 앞에 답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으세요.

굳이 설득할 이유도 의리도  능력도 없습니다.

그게 편해요.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100분 토론을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봤는데 구제역 이야기군요.

뭐, 워낙 이슈가 되는일이니 다양한 논리가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백신을 잘 쓰지 않는 주된 이유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변종이 만들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백신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창궐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사실상 구제역에 확실한 치료법이 존재하지않습니다.

거기에 전염 속도는 무시무시한 편이죠. 경제적 질병이기에 발생한다면 살처분 매장 이외에는 현실적인 대책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물론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저역시 답답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열씸히 일하는 분들에게 뭐하느냐고 호통만 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브릭에 읽어볼만한 글이 올라왔기에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Board=sori&id=80857

2011년 1월 12일 수요일

전기는 청정 에너지인가?

오늘 뉴스를 보니 전기난로의 전기세가 어쩌고, 겨울철 전기가 모자란다라던가 하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요즘 공익 광고에 나오는것처럼 전기가 과연 청정에너지인가?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 번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기는 정말 고급에너지이고, 안전한 에너지이긴 합니다만...

그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는 것이죠.

또 전기와 다른에너지들의 세율은 과연 얼마나 형평성에 맞는가? 라는 것도 알아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는 귀중하고 비싼 에너지입니다.

친환경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것이죠.

2011년 1월 4일 화요일

새해입니다.


(올해는 유투브 질 못 할 정도로 바빴으면 좋겠습니다.)


감기입니다. 이번 감기는 독하군요. 콧물이 그냥 줄줄...;;;

감기 조심 하시길.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이문세 'The Best'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관객이 능동적이 되어야 하는 콘서트는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저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성격이 좀 음침하긴 합니다만, 문화를 즐기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너무 시니컬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군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곧 크리스마스이군요.


넵, 올해에는 축전이 없습니다.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위키리크스...

美정부 UFO 극비자료, 위키리크스 “곧 공개”

 

 

개인적으로 위키리크스에 대한 신뢰도 급 하락중. 모든 정보가 다 확실한 것은 아니니...

북한과 한국에 관한 자료들도 확신 할 순 없는것이 당연한 듯 하다.

음모론으로 여론몰이라도 해보고 싶었던 걸까나... 정말 전혀 모르겟다.

정말 미 정부의 문건이라면 공개되어도 별로 재미없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설마 이런 떡밥을 물줄이야....;;;;

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이번 북한 도발에 대해.

몇 주 동안 영화를 두편봤는데 언스토퍼블과 부당거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영화리뷰를 쓸까했는데, 도저히 그럴 분위기가 아니군요.

 

3시 쯤 부터 뉴스를 쭉 봐왔습니다만, 워낙 혼란스러운데다 언론 정보에 불확실한 노이즈가 많아서 포스팅을 자제했습니다.

 

이제 대충 윤곽이 나온듯한데, 해병대 두분의 희생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큰 이슈가되는 일들은 다양한 감정과 정보가 교차하면서 노이즈가 섞이기 마련입니다만...

 

천안함때도 그랬지만, 음모론에 쉽게 낚이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닥달한다고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도 꽤 될테니까요.

 

지금은 각 위치에서 열씸히 일하시는 분들을 믿고 기다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뭐, 이번엔 워낙 팩트가 확실해서 음모론이 나오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불필요한 음모론이나, 필요 이상의 군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었든 무고한 이들의 피해가 너무 커서 가슴 아픈 일임에는 확실하니까요.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메탄 하이드레이트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중의 하나는 독도에 매장된 많은 양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때문일 것이다.

 

세계각국이 나름대로 미래의 애너지 고갈의 위기를 대비하고있다는 것인데...

 

이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우리말로하면 메탄수화물. 즉 수소결합으로 연결된 물분자들 사이에 메탄분자가 잡혀있는 상태다.

 

그런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는 강력한 온실가스다. 깊은바다에 있던 메탄수화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압력이 낮아지면 메탄가스가 방출된다. 물론 하이드레이트를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도 나온다.

 

교토협약은 선진국들의 사정이 궁해지면 얼마든지 수정 될 수 있는 정치협약이 아닌가 생각한다.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오랜만입니다.



(평소 그리지 않는 비율의 인체를 그리는건 당황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주간 컴퓨터를 쓸 수 없었습니다.

컴퓨터가 없으면 작업이 안되기에 그냥 책을 사서 읽거나하며 보냈습니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정신에 큰 타격을 주더군요.

새삼스럽게 자신이 얼마나 컴퓨터에 의존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옛날이 더좋았다느니 하는 추억그리기는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트위터를 하자고 졸라서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트위터로 뭘 할 수 있을지 난감합니다.

언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거나해서 24시간 넷에 연결된 삶을 산다면,

'소셜네트워크 없인 못살아!!'라고 하는 몸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뭐, 지금은 전혀 그럴 것 같지않습니다만...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니까...

뭐,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evolutiontheor  입니다.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황토, 목초액에 대한 답변.

금박쥐님 2010/09/15 16:30 답글수정삭제

금박쥐님... 뭔가... 그런 내용의 글이 아닐텐데요...^^;;
몇백원 정도의 금박조각이 들어간 화장품이 그렇지 않은 화장품에 비해 수십만원 비싸게 팔리는 것과 비슷한 이칠까요.. 피부에 대한 금의 효과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다던데...
그래도 구매자가 있으니 유정란부터 황토먹인 계란까지 나오는 것이겠지요.(전 부담되서 일반 우유, 일반 계란만 사먹는다는...)
ps1. 어디 마트를 가시길래 작성자분 표현대로 '노멀'한 계란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어딜가든 일반란은 있던걸요... 잘 못찾으셨던지 극적인 표현 전달을 위한 장치인지^^;;

ps2. 독자로 하여금 인터넷 검색까지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니셨군요^^ '목초액 계란', '황토 계란'만 검색해도 목초액과 황토의 효능을 알 수 있습니다. 글도 많이 쓰셨고 나름 열심이신 블로거신 것 같은데 좀 더 정확한 내용으로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목초액은 제가 잘 몰라서 넘어갔지만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섞인 중국에서 날아온 먼지바람을 익히 몸에 좋다고 알려진 '황토'와 같다(혹은 비슷하다)고 표현하신 것과 알아본 후의 목초액(유해성을 제거한)을 글쓴이분의 지식을 바탕으로 농약에 빗대어 표현하신 것은 지양해야 할 글쓴이의 태도라고 봅니다.


'금박쥐'님의 댓글에 "너 난독증이냐?"라는 말을 교양있게 표현하려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내 블로그에 내맘대로 글쓰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라는 생각 가진 분들도 간혹 계시던데 교양있는 지식인 흑묘님이라 생각하고 절대 '꾸짖음과 훈계'가 아닌 '조언'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 지나가던 행인 올림

 

 

이전 글 [평범한 계란이 없다]에 상당히 긴 글을 쓰셨기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답변을 드릴까 합니다.

 

일단 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그냥 개인적인 블로그일뿐 지식인이라던가 하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자격도 없고요.

 

일단 목초액이든 황토이든 화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목초액의 주성분은 아래 글에서 밝혔습니다. 목재를 구성하는 탄수화물이 열분해 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유기물의 혼합물일 뿐입니다. 주로 맹독성 유기물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맹독성 유기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어떤 물질을 위험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위험성에 관한 것은 양의 문제이겠지요. 또 위험하지 않다고 해서 몸에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또 그것은 천연 물질이든 인공물질이든 관계없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목초액을 농약으로 사용해왔던 이유 역시 양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에게도 해롭지만, 몸집이 훨씬 작은 해충에게는 더욱 해롭지요. 사람에게는 안전하지만 해충에게는 해로운 정도의 양을 쓴 것이죠. 거기에 휘발성도 높아서 사람이 먹을 때쯤이면 대부분 날아가 버립니다. 목초액을 농약으로 썼을 때 안전한 이유는 그런 이유입니다.

그리고 합성 농약역시 마찬가지의 원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양의 문제이지요. 그리고 잔류농약이란 사람이 평생 섭취했을 때 안전한 양을 말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농부 아저씨들은 약을 치면서 많이 흡수하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물론 목초액을 닭이 먹는다고 일반계란보다 특별히 더 좋은 계란이 탄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로 황토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일단 황사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황사란 중국 서북부와 몽고에서 강한 바람에 날려올라간 황토먼지가 편서풍을 따라 우리나라까지 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엄밀하게 말하자면 전세계적인 현상이지요. 미국까지도 날아가니까.)

 

황사는 오래된 자연 현상입니다. 인류가 나타나기 전부터 있었던 대기 현상이지요. 최근 들어서는 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연현상이라서 우리에게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미세먼지는 항상 우리에게 골칫거리지요. 호흡기와 눈에 특히 나쁩니다. 황사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은 발원지의 토양에 들어있던 자연성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사의 발원지에서는 아직 산업 활동이 거의 없으니까요. 물론 자연적인 토지에도 중금속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황토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토양학에서 우리나라의 황토는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온 황사가 충청도와 전라도 서해안의 황토층을 이루었다는 주장과,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느 쪽이 옳은지 모릅니다. 언젠가 결론이 나겠지요.

 

황토는 수정, 운모, 장석등이 풍화작용으로 고운 가루로 변한 것입니다. 황토의 색깔은 주로 붉은색 장석과 산화철에 의한 것입니다.

황토의 조성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긴 하지만 중금속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금속은 자연적인 상태에서 흙과 암석에 흔하게 포함되어있으니까요. 실제로 2007년에는 이 당연한 이야기가 뉴스를 탄 적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중금속이 포함되었다고 해서 꼭 위험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걸러내면 되고, 얼마만큼의 양이냐는 문제이니까요.

 

하지만 순수한 황토라고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일단 황토는 입자가 매우 작습니다.

2~5밀리미크론 정도의 크기에 그보다 훨씬 작은 구멍들이 많이 있습니다. 황토의 이런 특성은 각종 유기물과 광물질에 쉽게 흡착해서 농사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특성들이 피부에 바르거나 섭취한다고 우리 몸에 좋다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일단 마른 황토는 그 고운입자들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기관지와 폐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토먼지가 폐에 너무 많이 달라붙으면 진폐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기 때문에 피부에도 쉽게 달라붙습니다. 피부의 주름이나 모공에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황토의 구멍에 유해물질이 흡착되었을 경우 부작용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리하는 제품이라면 그렇게 심각한 피해를 끼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위험물질을 이것저것 제거하거나 양을 줄이거나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안전하다는 것은 효능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닭이 먹는다고 계란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보통 어딘가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 그 이유와 관계없이 여기저기에 쓰입니다.

인터넷에도 다양한 효능에 대한 글이나 채험수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소문이 돌아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 과장광고나 허위광고. 그이상도, 그이하도 되기 힘들다고 느껴지는군요.

 

-참고목록-

[이덕환의 과학세상] 이덕환 지음 - (주)웅진씽크빅

[들풀에서 줍는 과학] 김준민 지음 - 지성사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평범한 계란이 없다.

요즘 어떤 물건들을 살때마다 노멀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뭔가 다르다.

 

치약도 그렇고, 비누도 그렇고, 아마 여성들 화장품도 그럴것이다. 아무튼 평범한 것을 사는 것이 더 힘들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것이...

 

계란이다.

 

마트에서 몇번을 사봤지만, 노멀한 놈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

 

계란 이름들을 보면 닭들이 별걸 다먹는구나라고 생각된다. 거기다 가격도 천차만별.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뭐가 더 좋은지도 모르겠고, 일단 적당한 가격대에서 랜덤으로 사긴하지만, 다양한 계란들이 뭐가 다른지 도무지 모르겠다.

 

목초액을 먹인 계란, 황토를 먹인 계란. 이런것들은 아마 계란을 낳은 닭이 먹었다는 것일텐데, 대체 왜 먹이는건가?

 

목초액이라고 하면, 목재를 고온으로 분해시켰을때 나오는 액체혼합물을 말하는것일텐데, 왜 이걸 닭한테 먹이는 걸까.

 

혼합물이라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겠지만 주요 성분들은 벤젠, 톨루엔, 페놀, 아닐린, 메탄올 같은 성분들이 주를 이룬다. 이 성분들이 닭이나 사람이 먹어서 좋은 성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옛날에는 이 목초액을 소독약이나 농약으로 사용해왔다. 왜냐하면 농약이 없었으니까...;;;

 

잔류농약도 무섭다고 유기농 유기농 하시는 분들이 목초액 몸에 좋다고 하면,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다. 뭐 닭이 먹는다고 하니 달걀까지는 큰영향이 없을꺼라 생각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합리하다.

 

황토는 또 뭘까? 말그대로 누런 흙인데 이걸 닭이 먹으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걸까? 그럼 황사는 어떨까? 황사는 작은 황토 먼지니까 역시 마시면 몸에 좋으려나?

 

모르겠다. 이쯤되면 이건 현대과학을 넘어서는 고대 동양의 신비로운 지식으로 넘어갈 것 같으니까.

 

결론은...

 

평범한 계란을 사고십다....;;;

2010년 8월 12일 목요일

동미참을 다녀왔습니다.

3일간 다녀오며 느낀것은...

 

2일동안 무지하게 더웠고,

 

마지막날은 태풍으로인해 추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이 피곤합니다...;;;

 

M-16을 받으면서 새삼스럽게 칼빈이 정말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2010년 8월 4일 수요일

지리산에 반달곰이 살아야할까?

피해 주는 짐승 아닌 친구, 주민과 공존이 성공 열쇠

 

 

가끔씩 환경단체와 정부가 손을 잡고 하는 운동들 중에는 재미난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리산에 반달곰을 살게 해보자는 것이다.

 

90년대 중반쯤 환경부에서 지리산과 설악산에 반달곰이 서식한다고 발표했던 적이있다. 물론 잘못된 발표였던 것 같다

 

아무튼 그 후에  지리산에 반달곰을 살게 해보자!! 라는 운동이 일어났던것 같다. 정부, 언론, 시민단체 모두 찬성하는 일인데다가, 국민들도 좋아했던 일이니 돌이킬 수 있을리도 없다.

 

그런데 이 반달곰을 지리산에서 살게 해보자~ 라는 운동이 아직까지 제대로된 결실을 맻지 못하고있다. 이쯤되면 무조건 사람탓만 할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이상하다고 생각해봐야한다고 본다. 그에 관한 이야기가 김준민 교수님이 쓰신 [들풀에서 줍는 과학]이라는 책에 잘 나와있어서 소개해본다.

 

(반달곰의 생태에 대해서 소개 한 뒤,)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해보자. 우리가 반달곰을 방사하는 것은 그들이 야생에서 스스로 번식하고 살아남아 우리 후손들에게 반달곰이 사는 지리산을 물려주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근친교배의 위험을 가급적 피할 수 있도록 적어도 20마리 또는 30마리 정도의 반달곰을 방사한다고 할 때 우리가 곰에게 제공해야 하는 산지 면적은 얼마나 될까? 그 답은 간단하다. 곰 한 마리에게 필요한 면적을 25제곱킬로미터라고 하면, 최소 곰 20마리가 인간의 간섭 없이 야생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25 곱하기 20해서 500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이 요구된다.

 그러면 지리산에서 우리가 곰에게 제공 할 수 있는 면적은 과연 얼마나 될까?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립공원이지만 그 전체 면적은 472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리산은 매년 500만 명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자연휴양지이며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인간 거주구에 속한다.

<[들풀에서 줍는 과학] 김준민 지음 -지성사- 155p~156p>

 

저 글대로라면 처음부터 무리한 이야기이고, 그 결과는 꾸준히 폐사로 이어지고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반달곰 이외에도 자연보호, 또는 생태계보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일들 중에는 알면 알수록 이해가 안가는 이야기들이 가끔있다. 또 생태학자와 시민단체의 의견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가끔씩 있다.

 

무엇이 옳다라고 섣불리 예기하진 않겠지만...

 

지리산에 반달곰이 사는 것이 지리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를 살리는데 중요한 일일까?

 

나는 예전에 정말 반달곰이 살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반달곰을 지리산에 가저다 놓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무엇보다 괜히 엄한데 끌려와서 고생하는 반달곰과, 오랫동안 지리산에서 살다가 곰에게 양봉장이나 농장을 습격당하는 사람들이 불쌍할 뿐이다.

 

좋은 의도가 꼭 좋은 결과를 가저오진 않는 것 같다.

2010년 5월 9일 일요일

구글 블로거를 사용해본 개인적인 감상.

http://y-0.blogspot.com/

(테스트 블로그)

 

 

혹시나 하는 경우를 대비해 예전부터 개정만 만들어두고 쓰고 있지는 않았던 블로거입니다.

 

언제 블로거로 보내줄진 모르지만 이사갈 경우를 대비해서 먼저 적응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스킨바꾸기부터 말해보자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꾸려면 역시 html과 css를 어느정도 알아야합니다.

 

요즘 한국 블로그들은 기본적인 테이블에서 세세한 이미지까지,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간편하게 바꾸고 이미지 업로드가 가능한 반면,

블로거의 경우 거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피카사 앨범을 계정삼아서 미리 의도한 디자인대로 이미지를 만들어 올리고, html코드로 링크를 걸어줘야하는데, 요즘 세상에 '굳이 블로그 하나를 쓰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의문이 듭니다.

거기에 아이콘 파일의 경우, 피카사에서 지원을 하지않는데,

파비콘을 만들어서 업로드하려면 구글 싸이트 도구를 이용해, 계정을 만든 뒤에 업로드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인 글을 쓰더라도 피카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파일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이 계정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쪽 업로드가 위주이신분은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레이아웃에 대한 감상입니다.

 

레이아웃 기능은 상당히 직관적이고 쓸만한 편입니다. html을 이용해 기본 프레임을 잡아두고, 나머지 모든 매뉴들은, 가젯을 이용하게 되는데, 상당히 쓸만하고 참신한 가젯들이 많습니다.

또 각각의 가젯은 드래그해서 위치를 변경 할 수 있는데, 꽤 느낌이 좋은 인터페이스에, 자유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카테고리기능의 부제인데,  레이블 가젯과 태그를 이용하면 카테고리와 같은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또 레이블 가젯은 얼마든지 만들수 있기 때문에, 하나는 카테고리용으로, 또 하나는 태그 전체를 표시하는 매뉴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와 다른 또다른 장점을 말하자면, 하나의 글이, 중복되는 카테고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잡담을 적고, 심심해서 그림을 하나그려서 같이 포스팅했다면, 보통 블로그에서는 '잡담' 카테고리와 '그림' 카테고리 둘 중에 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블 가젯의 경우, 제가 '그림'과, '잡담'이라는 태그를 입력한다면, 두 테그 모두에 글이 포함되어 표시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제하는데, 태그의 순서를 사용자가 지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빈도수와 가나다순 밖에 지정 할 수 없는데, 이것은 꽤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태그에 연결된 글수가 많다면 해당 글들이 순서대로 뜨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글을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목차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는데, 글이 많은 분이라면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추천하는 가젯중에서 최근 코멘트를 볼 수 있는 가젯이 있습니다. 뭐, 블로그라면 당연한 기능입니다만, 테스트용으로 댓글을 달았다가 지워봤는데, 가젯에는 지워진 댓글이 표시됩니다.(작업표시줄에는 페이지오류가 뜨죠) 아직 개선 할 부분이 많은 가젯인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아래 댓글로 나무님이 다른 해결책을 알려주셨습니다.

http://namu42.blogspot.com/2007/06/recent-comments-widget.html)

 

검색가젯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구글검색 엔진에서 블로그의 글을 수집해야 검색이 된다는 것인데, 검색을 해야 할 정도의 글이라면 그 정도는 시간이 경과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큰 단점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점은 자신이 링크한 다른이의 글도 구글검색엔진이 수집했다면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강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검색결과가 목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레이블가젯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번째로 글쓰기 기능인데...

 

이것은 단점 밖에 보이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폰트가 영문폰트들 뿐이기 때문에, 특정 글이나 단어에 다른 폰트를 쓰고 싶다면, html을 이용하는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을 듯 합니다.

워낙 평범하게 쓰기에 저부분은 저에게는 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만, 이미지 업로드는 치명적입니다.

 

이미지 업로드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실합니다. 글을 쓰면서 블로그에서 포스팅할때는 원본크기로 그림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림 크기와 관계없이 작게-중간-크게-X라지 4가지 크기로만 조절가능한데, 클릭하면 원본싸이즈로 볼 수는 있지만, 본문에서는 원본으로 볼 수가 없기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원본크기로 보려면 피카사에 그림을 업로드후에, 웹주소를 적어서 이미지를 올리면 되는데, 그러면 X라지옆에 원본이라는 매뉴가 생깁니다...;;;;

이건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 만들던 시절 다이어리용으로 쓰던 아이리스 게시판보다 번거롭습니다. 아니, 무엇보다 왜 이런 형태의 인터페이스가 존제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 입니다. 아무리 봐도 원본싸이즈로 업로드하는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몇번 테스트로 포스팅해봤습니다만, 정말 기괴하다는 느낌 밖에 없습니다.

 

그 이외에도 텍스트큐브에서 지원하는 플래시겔러리로 올린 포스팅이 블로거에 어떻게 이식될지도 상상이 가질 않는군요. 이미지나, 기타 파일 업로드에는 상당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니, 글쓰기 기능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글쓰기야 말로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느낌.

전반적으로 깔끔한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홈페이지 세대라면 약간의 불편함은 어느정도 눈감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블로거에서 운영한것이 아니라, 택스트 큐브에서 블로거로 이사를 간다면 한가지 강한 의문이 남습니다.

 

바로 카테고리 기능입니다. 물론 태그와 레이블가젯을 이용하면 더 편리한 기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택스트큐브에서 카테고리에 맞춰 글을 쓴 포스팅이 블로거에 어떻게 이식되느냐?'하는 것이죠.

 

제가 생각할때는 3가지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1. 블로거에 카테고리 기능이 지원된다.

 

2. 각각의 카테고리에 속한 글에 자동적으로 태그를 부여한다.

 

3. 별다른 대안없이 유저의 판단에 맞긴다.

 

이중에서 3번째로 이식된다면, 수백개이상의 글을 쓴 유저는 아마도 블로거를 떠날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텍스트큐브 운영진에게 바라는것이 있다면, 언제 블로거로 이사를 가게 되는지, 어떤 기능들이 빠지고 업데이트 되는지를 결정해서 빨리 알려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든, 현재로써는 판단을 내리기에 불확실한 요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2010년 5월 2일 일요일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

 

뭐랄까... 어짜피 사람이 좀 적고 조용한 블로그 찾아서 텍스트큐브에 왔으니, 딱히 블로거로 이전하더라도 상관없긴하다. 구글 버즈등이 지원될테니 더 좋을 수도 있고.

 

하지만 역시 이런 갑작스러운 통지는 당황스럽다. 특히 글쓰기 기능은 좀 불편 할 수도 있으니까.

 

거기다 나와는 다른 기대로 텍큐에 블로그를 개설한사람은 정말 뒤통수 맞은 느낌일꺼고...;;;

 

될 수 있는한 텍스트큐브의 모양새 그대로 흡수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최근 공지가 없다고 생각했더니, 흡수 준비하고 있었나...

 

구글 택큐는 결국 여기서 끝나는 듯.

 

그냥 그런 것 같다.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요즘 루저녀가 화제라던데...

최근에 인터넷이랑 담을 쌓고 살아서 몰랐는데,

 

같이 영화보러 간 동생이 요즘 루저녀가 인터넷의 화제라고 하더라.

 

나도 평균신장에서 좀 후달리는 호빗족이긴 한데...(미래인이 대가리 커지고 몸 작아질거라고 했던 SF 뉴에이지 빠돌이 넘들 다 어디로 간거니... 딱히 뭘 하겠다는건 아니지만 코찔찔이 때는 진짜로 믿었었음. 상처받았다는!)

 

기분 좀 안좋긴 했지만, 이쁘니까 봐줌~

 

...은 농담이고,(요즘은 이런게 성희롱이라고 하던데...;;;)

 

아니, 심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대딩이 농담삼아 그런 말도 못하나? 좀 기분 나쁘긴 했지만 무슨 죽을죄를 젔다고 애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PD가 의도했으니 PD가 X새끼라는 우린 낚여서 아무 잘못도 없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 버라이어티가 그 정도 재미도 없음 어쩌라는 건지.

김제동 같은 사람한테 '님 키작고 눈작아서 싫음여~'하고 개그맨트 했뜸 그냥 웃었을꺼 아님? 어짜피 요즘하는 개그 중에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는 것도 꽤 될텐데.

 

만약에 PD가 안 시키고 여대생이 '키작음 루저임~' 하고 솔직히 예기하면 그 여대생 정말 스토킹당하고 따당하는게 옳은 건가?

 

뭔 100분토론 정치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논리가 그렇게 복잡한지...

 

솔직히 좀 기분 나쁘긴 하던데,(마조도 아니고 좋을리는 없지) '그냥 그러고 살아라'하고 말면됬지, 무슨 철천지 원수라고 찌질하게 죽이니 살리니 미니홈피 어디니 열씸힌지.

 

 

 

최근 남조선 전뇌공간은 린민재판 유행인가염?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역시 심심해서 붙인 행성과 별의 크기 비교 동영상)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페어링의 문제였던 것 같다.

나로호에 카매라가 없었을 것 같지는 않고,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 우등생이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어떻게 보여줘야 되나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였을까...;;;

아마도 인공위성은 장렬히 산화했겠지만, 손해만 본 것은 아니다. 로켓발사가 한번하고 끝나는 행사도 아니고, 이번 실패는 다음 발사를 위한 소중하고 많은 경험치를 남겨 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원인을 알고 수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 보다 먼저 시작한 다른 선진국들이 많은 시도 후에 결국에는 해냈다는 것을 안다. 충분히 성공가능한 미래가 있는데, 한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무로 돌리자는 말이나, 세금드립을 치는 것은 어리석고 치졸한 말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3,4년 장사하고 끝내는 나라가 아니고, 우주계발은 50M달리기가 아니라 끝이 보이지 않는 장거리 마라톤이다.

앞으로 정치적이면서 쓸모없는 논쟁이 오갈수도 있겠지만,(그런데 좌우의 합작품이라서 큰 소란은 없을 것 같다.) 답은 심플하다고 생각한다.

원인을 알고 수정한 다음에, 성공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