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영화의 본좌께서 다시 컴백하셨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올해에!
어저께 영화관에서 본 감상은 역시 존스!! 어드벤처영화란 무엇인지 요즘의 스케일만 큰 영화들에게 다시 가르쳐주신다.
멋진 앵글, 흥미진진한 스토리. 빈틈없이 꾸며진 동선, 숨막히는 액션과 그 속에서 여유를 잃지않는 농담까지...
그 시절 본좌님들의 코드가 그대로 녹아들어있는 종합 선물세트 랄까.
CG만 있으면 영화가 잼있어질줄 알았니? 다시 가르쳐줄께. 라고 말씀하는 듯 하다.
역시 스필버그 형님이 철착적인부분이나 주제의식이 좀 부족하실지는 몰라도 영화하나는 더럽게 잘찍으신다.
지금까지 그 형님이 가지고게신 모든 코드가 그 안에 다 녹아들어가 있으시다.
자아, 짜증나는 세상. 2시간은 즐거워질수있다! 보장한다!
*이번편의 특별한점은 종교파워가 등장하지않는다. 사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버뮤다 삼각지대가 관광지로 변한마당에 더이상 이 세상에서 무슨 신비를 찾아다니겠는가? 딴 세상에서 대려와야지...;;;
덕분에 더욱 스필버그다운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