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월E, 명작을 알아보지못한 자신의 안목을 탓하며...

올해도 별다른 성과없이 허무하게 지나가는것이 안타까워 dvd 대여점에서 월E를 빌려봤다.

감상은... 극장에서 보지못한 것이 너무 아까웠다.

포스터만 봤을때는 월E랑 비슷한 디자인의 로봇이 나오던 옛날 영화가 생각났었는데,(어릴때 본거라,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2탄에서 미국 시민권을 얻는 해피앤딩으로 끝났던 영화였다.) 막상보고나니 충격! 역시 픽사, 어떻게 이런 감수성이...

정말 멋진 영화다! 절대 명작! 특히 요즘처럼 세상모든 것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시대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영화인듯 하다.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어떤 것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있다. 절대적 안전에 대한 강박증에 신경질적으로 시스템을 뜯어고치려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감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은 함장이 일어서서 걷는 부분이다. 스페이스 오딧세이 오프닝의 페러디 같은데 이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정말 재미있고 정말 세련된 영화... 나 처럼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생각 할 수  없는 감수성 넘치는 영화다. 대사 몇마디없이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수있다니... 10점 만점에 15점은 주고싶다.

물론 인간이 지구에 태클좀 건다고 지구의 식물이 씨가 마른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영화에서 그런 고증을 따지는건 좀 찌질한듯하다. 내용자체가 재미있고 그럴듯한 묘사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명작을 dvd로 보면서 20세기 소년을 극장에서 봤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돈아깝다!!

2008년 12월 25일 목요일

그냥 쾌적한 작업을 하고싶을뿐인데...

아... 환율...

아, 강만수!

뭐,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만수형 삽질도 없다고는 말 못하고,

나 같은 찌질이들에게는 어딘가 분노를 표출해야할 필요가 있고..


살다살다 컴터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을 보게될줄이야...

아, 혈압...

아, 만수형...

이래서 내가 금연이 안되...

2008년 12월 24일 수요일

크리스마스라...

(래그양 헌팅중)





솔직히 공휴일이라는것 이외의 의미는 모르겠지 말입니다.

거기다 왠지 밖에 나가기 싫은 공휴일이지 말입니다?

차막혀요, 경제도 어려운데 집에서 TV나 봅시다.










사람이 갈수록 추해지는구나...;;;;

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알고보니 좌빨이네.... ~_~)y-~0


당신도 테스트 해보고싶다면 클릭

자칭 좌파이자 나보고 수꼴의 냄새가 난다고하는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해본 테스트.
이걸로 나는 수꼴이 아니라 좌빨로 판명됬뜸.

아니 이딴 단순한 테스트를 덥석 믿지도 않지만...

수꼴이든 좌빨이든 모든 문제를 정치적 포지션으로 판단하는것 자체가
정치인들과 무보수 알바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제든 문화든 역사든 과학이든,
 정치만 배우면 만물해석 되는 건가요?

이쯤되면 정치라는건, 어릴때 읽었던 의천도룡기라는
무협지에 나오는 구양신공 쯤 되는 스킬인 듯.

2008년 12월 13일 토요일

시, 시보래!!

이상형 조합해 만든 ‘여친 로봇’ 개발 화제

사진만 볼땐 조큼 설래였었다능... ~_~)y-~0

이제 시한폭탄만 설치하면...ㄷㄷㄷ..

2008년 12월 10일 수요일

별이 떨어지다.


몰랐다, 네이버에서 클라이튼의 인물정보를 검색했는데 사망년도가 나올줄이야.

마이클 클라이튼, 당신의 책 덕분에  나의 유년시절은 조금 더 행복했습니다.

안녕히 위대한 창작자여.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작업중에 왭서핑이란...


ILoveSketch from Seok-Hyung Bae on Vimeo.



왠지 이런걸 보고있으면 소실점 잡고있는 내가 원시인같다.... (펜 모양은 인튜오스3펜 같고 액정 타블인듯 한데...;;; 배석형씨라는 분이 만든 3D프로그램인듯... 굿잡 ~_~)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