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이번 북한 도발에 대해.

몇 주 동안 영화를 두편봤는데 언스토퍼블과 부당거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영화리뷰를 쓸까했는데, 도저히 그럴 분위기가 아니군요.

 

3시 쯤 부터 뉴스를 쭉 봐왔습니다만, 워낙 혼란스러운데다 언론 정보에 불확실한 노이즈가 많아서 포스팅을 자제했습니다.

 

이제 대충 윤곽이 나온듯한데, 해병대 두분의 희생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큰 이슈가되는 일들은 다양한 감정과 정보가 교차하면서 노이즈가 섞이기 마련입니다만...

 

천안함때도 그랬지만, 음모론에 쉽게 낚이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닥달한다고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도 꽤 될테니까요.

 

지금은 각 위치에서 열씸히 일하시는 분들을 믿고 기다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뭐, 이번엔 워낙 팩트가 확실해서 음모론이 나오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불필요한 음모론이나, 필요 이상의 군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었든 무고한 이들의 피해가 너무 커서 가슴 아픈 일임에는 확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