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8일 금요일

LOVE

나도 한때는 누군가를 두근두근 거리면서 좋아한 적이 있었다.

씨발스럽게 똑같은 노래 가사들 처럼. 바보같은 행동과.

조낸 어이없는 쪽팔림을 감수한 시절도있었고.

나름 '행복해야되~' 라면서 방구석에 혼자앉아 빌어주는 찌질한짓도 해봤지만,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는 역시 분위기 있기는 커녕,

초라함의 극치를 달릴뿐이였다.

덕분에 싸구려 사랑노래 몇개 외운적도있지만.

한가지 다른게...

절대 추억으로 남길 수 없었다는것 정도?


그러니까 위선 떨지마 이 추악한 것들아!!


그런 싸구려 기억은 뇌속에서 끄집어내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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