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희집 인튜오스2가 타블좀 험하게 쓰는 사람이라면 격는다는 판대기 인식문제를 가끔씩 일으키고 있어서요.(군대에서 좀 험하게놀았음...)
와콤에 수리를 받을까... 하다가 보상판매도 있고... 인튜오스3는 터치감이 다르다는 아는형의 이야기도들어서...(인튜오스1와 2의 차이는 펜의 굵기 이외에 느끼지 못했던 저입니다만...)
과연 그 터치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 정말 궁금하군요. 아는분은 답글이라도 좀...;;;;
오늘 극장에 갔습니다... 크로버필드로 시각적 쾌감을 충족시킨후 집에와보니 숭례문이 전소되었다고 하더군요...;;;
일제시대에도 살아남은 문이 너무 허무하게 전소되어서 충격적이긴 하지만...;;;
누굴탓 할지도 나라에서 알아서 하시겠지만...(분노에는 희생양이 필요한 법이지요.)
이왕 이렇게 된거... 더 좋고 확실하게 복원하면 되지 않을까요? 도면도 사진도 남아있는데 말이죠.
이왕 복원하는거 성벽도 조금은 만들어줘서 확실히 문 처럼 만드는 겁니다!!(솔직히 너무 헐빈하니까요...;;)
국보1호 치고는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주변환경이 엉망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냅두더라도 복원 할 수 있는곳 까지는 복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더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는 돈의문까지 만들면 최고 아닐까요!?
최소한 말이죠....
운하보단 훨씬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관광효과를 누릴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