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요일

숭례문(탄건 탄거고...;;;)

오늘 극장에 갔습니다... 크로버필드로 시각적 쾌감을 충족시킨후 집에와보니 숭례문이 전소되었다고 하더군요...;;;

일제시대에도 살아남은 문이 너무 허무하게 전소되어서 충격적이긴 하지만...;;;

누굴탓 할지도 나라에서 알아서 하시겠지만...(분노에는 희생양이 필요한 법이지요.)

이왕 이렇게 된거...  더 좋고 확실하게 복원하면 되지 않을까요? 도면도 사진도 남아있는데 말이죠.

이왕 복원하는거 성벽도 조금은 만들어줘서 확실히 문 처럼 만드는 겁니다!!(솔직히 너무 헐빈하니까요...;;)

국보1호 치고는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주변환경이 엉망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냅두더라도 복원 할 수 있는곳 까지는 복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더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는 돈의문까지 만들면 최고 아닐까요!?

최소한 말이죠....










운하보단 훨씬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관광효과를 누릴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댓글 2개:

  1. 그래도 다시만들려면 전에 있던것 보다 가치가 떨어지겠죠;;;; 만들때 외국산 소나무 도 써야되고 이젠 경제와 나라가 타버릴 차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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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부 갈아치운다는 의미에서 안타깝긴하지만, 대부분의 문화재에서 복원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따라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것이기에,(특히 목조나 석회암은 말이지요...)

    결국 언젠가는 갈아치울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상직적인 의미에서의 타격은 상당한 것이기에, 앞으로 관리의 필요성을 더 느껴야하겠지요.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완벽한 복구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았다는 것에서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책임에 관한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요.



    그리고 손실액은 운하만 포기한다면 충분히 매꿀듯하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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