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2일 월요일

요즘 게임을 하다보면...



주인공보다 엑스트라에게 감정이입이 될때가 많다.

저 타교 남학생만 해도 얼마나 불쌍해, 눈주변만 좀 정리하면 원본은 괜찮은 녀석 같은데,

남의 학교까지와서 당당히 고백하는 저 용기! 얼마나 멋진가!?
(나 같은 사람은 절대 못한다.)

운없게 천연 어장녀에게 걸려서, 공개적인 거절...

저 학생이 받았을 맘의 상처를 생각하니 눈물이 흐르는구나~

그나마 남의 학교니 다행이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저렇게, 그것도 1학년때라면...

ㅎㄷㄷ...;;;;

댓글 3개:

  1. 게임 디자이너가 일부러 저런 연출울 위해 만든 캐릭이라는 느낌이 딱 오네요 ㅋㅋ 감정 이입이 잘되는 분들 보면 부럽네요. 저같은 경우는 게임을 해도 저 캐릭의 탄생 목적이나 연출 의도같은것 까지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어 결과 적으로 게임에 대한 감동이 점점 적어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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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 본의 아니게 블로그 아이콘 테스트를 여기서 하네요 ㅋ 오해마시길.. 테스트 결과 사진을 바꾼 시점에서 부터 적용이 되네요. 이전 글은 그대로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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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매직폭스/ 오, 직업병 같은건가요? 저의 경우 감정이입이 되는건 그때그때 다르지만 될 수 있으면 즐기려는 생각입니다.
    마술의 트릭을 알면 마술사의 연기를 감상하자는 느낌이군요.
    아이콘 테스트는 저에게도 괜찮은 정보이군요. 저도 블로거로 온지는 얼마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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