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이랑 담을 쌓고 살아서 몰랐는데,
같이 영화보러 간 동생이 요즘 루저녀가 인터넷의 화제라고 하더라.
나도 평균신장에서 좀 후달리는 호빗족이긴 한데...(미래인이 대가리 커지고 몸 작아질거라고 했던 SF 뉴에이지 빠돌이 넘들 다 어디로 간거니... 딱히 뭘 하겠다는건 아니지만 코찔찔이 때는 진짜로 믿었었음. 상처받았다는!)
기분 좀 안좋긴 했지만, 이쁘니까 봐줌~
...은 농담이고,(요즘은 이런게 성희롱이라고 하던데...;;;)
아니, 심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대딩이 농담삼아 그런 말도 못하나? 좀 기분 나쁘긴 했지만 무슨 죽을죄를 젔다고 애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PD가 의도했으니 PD가 X새끼라는 우린 낚여서 아무 잘못도 없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 버라이어티가 그 정도 재미도 없음 어쩌라는 건지.
김제동 같은 사람한테 '님 키작고 눈작아서 싫음여~'하고 개그맨트 했뜸 그냥 웃었을꺼 아님? 어짜피 요즘하는 개그 중에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는 것도 꽤 될텐데.
만약에 PD가 안 시키고 여대생이 '키작음 루저임~' 하고 솔직히 예기하면 그 여대생 정말 스토킹당하고 따당하는게 옳은 건가?
뭔 100분토론 정치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논리가 그렇게 복잡한지...
솔직히 좀 기분 나쁘긴 하던데,(마조도 아니고 좋을리는 없지) '그냥 그러고 살아라'하고 말면됬지, 무슨 철천지 원수라고 찌질하게 죽이니 살리니 미니홈피 어디니 열씸힌지.
최근 남조선 전뇌공간은 린민재판 유행인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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