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이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기에 리테이크컷을 올려봅니다.
2권에 들어갈 뻔했던 마리와 왕자의 대화 컷입니다. 시간상 그리기도 힘들 것 같고 두 사람의 얼굴이 효과적으로 잡히지 않을 것 같아서 리테이크. 두개의 컷으로 나눈 삽화로 바꿨습니다.
제가 혼자 그리다 폐기한 컷이라서 작가도 이런 구도의 콘티가 있었는지는 모를 겁니다..;;;
4권에 들어갈 뻔 했던 컷. 작가의 설명을 잘못 알아들어서, 베토와 왕자의 배틀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배틀이 아니라 후반부의 배틀인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마감이 하루도 안남은 상황. 결국 완성된 삽화는 시간 관계상 가장그리기 편한 방식으로 그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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