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9일 화요일

미스트(우연히 걸려든 대작!)


에... 애바에 이어서 본 미스트입니다.

사실 애바만 볼려고했는데 줍군이 워낙 강력추천을해서 봤습니다.

봐서 다행이에요!! -_ㅜ...

너, 너무 재미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싸일런트힐같은 분위기라 좀비물인가했는데!!

뭘까요... 이 영화의 장르는... 괴수물 같기도하고 스릴러 같기도하고...

암튼 재미있다는것!!

무언가 초자연적 재해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아주 그럴듯하고, 재미있게 묘사하고있습니다.

[새벽의 저주]가 그럭저럭 무난한 영화였고....

[나는 전설이다]와 [우주전쟁]이 과정은 좋았지만 결말이 약간 애매한 영화였다면...

[미스트]는 과정도 좋지만 마지막 결말이 전율!... 이라고 말할수있겠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마무리에 뒷통수한대 맞는 느낌이였습니다!(웃을 수 없는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이랄까요...)

음... 취향에 따라서는 아주 싫어 할 수 도 있을 듯하지만...

정말 멋진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촉수는 역시 일제가 좋은것 같아요... -,,,-

댓글 2개:

  1. 이거 ㅋㅋㅋㅋ 마지막 졸라 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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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감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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