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아야나미]를 보고온기념으로 하나 그려봤어요~
어저께 줍군이랑 같이 애바와 미스트를 봤습니다.
일단 애바... 돌아왔군요!! 소년시절 기부스패치란 이런것이다! 라며 소년의 맘에 불을지피던 레이가!
음... 역시 오따꾸 소년 시절의 감성을 그리워하며 이건 볼 수 밖에없다!! 라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만... 예전의 애바를 보지않았던 사람은 전개가 빠를수도 있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미 TV판을 아는사람으로써 정말 그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솔직히 신 극장판이라고하지만... [서]의 전개만 보자면 그다지 크게 바뀐건 없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장면은 다시 그릴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예전의 화면 그대로의 원화가 상당합니다.
올드팬으로써 반갑고 기쁘지만 [왜 다시 만드는 것 일까?] 라는 생각이 멈추지 않는달까요...
제3동경시의 모습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극장판답게 아주 디테일해진 도시의 모습은 좋습니다.
사도도 꽤 발전했습니다만, 샤키엘의 경우는 별로달라진점을 모르겠습니다.
제 4사도 샴셀의 경우 배쪽에 뭔가 다리들이 활발히 움직이긴 하지만 딱히 뭔가 할수있을것같진 않습니다...;;
5사도 라미엘이 대박인데... 아주 멋지게 변신을 잘합니다. 하지만 굴착봉의 경우 예전의 모습이 훨씬 좋지않았나... 생각합니다.(훨씬 땅을 판다는 느낌이 좋았다고 할까요... 디자인도 좋았는데...)
아무튼 라미엘을 상대하는 야시마작전은 소문대로 화려합니다.
극장에서 더욱 찌질이포스를 내뿜는 신지가 약간 기존노선과 다른모습을 보이는 부분이기도하죠.
레이는... 이뻐졌습니다. 이뻐졌다기보단 작화가 안정되었다고 할까요...;;; 암튼 역시 인기가 높은만큼 레이에는 상당히 신경 쓴 모습입니다. (신지랑 같은 슈트이건만 슈트의 마찰음까지있습니다...;;;)
앤딩크래딧이 올라간후 예고편은 확실히 뭔가 달라질것 같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하는군요. 하지만 그것이 스토리를 압축하기 위한 결과인 것인가? 무언가를 바꾸기위한 결과인 것인가?...는 역시 끝까지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몇몇 바뀌지않은 연출가운데 제일 신경 거슬리는것은 역시 교복 레이님하의 등장입니다!
TV씨리즈 1편부터 예전 극장판 마지막까지 꼭 중요한 순간에 한번씩 등장하시는 레이님하!! 그것도 교복!! 정체가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애바를 몇번이나 다시봤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부분은 지금까지도 미스테리입니다.
*ps - 번역이 참 직관적입니다...;;;; (뭔가 맛이 없어요...;;;)
신지도 슈츠의 뽀독 소리는 나요.. -,.-
답글삭제덜 움직여서 그렇지..
오옴, 그렇군요, 레이가 움직일때 나던소리가 넘 인삼적이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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