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커피믹스를 마시다 오랜만에 커피, 설탕, 프림 따로 따로 사서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비율로 타서 마시지만 항상 맛이 다른 듯한 느낌이군요...;;;
항상 커피믹스를 마시다 오랜만에 커피, 설탕, 프림 따로 따로 사서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비율로 타서 마시지만 항상 맛이 다른 듯한 느낌이군요...;;;
어저께 조조로 보았습니다.
전작에 이어 게코의 카리스마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죠.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상당히 인간미가 강하군요.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가족애에 대한 묘사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 보통 평론가나, 매니아분들은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는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보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꽤 좋아하니까요 이런 이야기. 만족했습니다.(아들 군대문제 하나때문에 자신의 정치인생 망치시는 분들 꽤 되니까.)
아무튼 마지막 게코의 변화는 뭐... 나름 흐뭇하다면 흐뭇할수도 있겠고, 이 감독님도 나이를 드셨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저는 만족했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버드 폭스도 잠깐 등장하는데, 그 후 항공사 잘키워서 팔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이런 영화를 보면 왠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 으음... 뭐랄까요...
인간의 본성이 잘못이다! 악은 이놈이야!! 라거나 뭐 그런 책임 이야기를 정책결정 같은데 써먹을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저 같은 일반인이 살아갈때는 꼭 필요한 좋은 주제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프로 겜블러가 될 것이 아니면 도박에 빠지지 말라는거죠.
요즘 tv광고를 보면 합법적 도박을 광고하는 cf가 많은데... 그래봤자 도박은 도박입니다.
*영화 초반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캄브리아 번성기에 대해서입니다만, 요즘에는 그렇게 폭발적으로 번성한 것은 아니였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보다는 오래전부터 번성해왔지만 너무 작아서 볼수가 없었을 뿐... 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몸집이 커졌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중의 하나는 독도에 매장된 많은 양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때문일 것이다.
세계각국이 나름대로 미래의 애너지 고갈의 위기를 대비하고있다는 것인데...
이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우리말로하면 메탄수화물. 즉 수소결합으로 연결된 물분자들 사이에 메탄분자가 잡혀있는 상태다.
그런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는 강력한 온실가스다. 깊은바다에 있던 메탄수화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압력이 낮아지면 메탄가스가 방출된다. 물론 하이드레이트를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도 나온다.
교토협약은 선진국들의 사정이 궁해지면 얼마든지 수정 될 수 있는 정치협약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