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보면 스크레피 기원설보다는 자연발생 광우병이 거의 확실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2.현재 사료로 인한 대량 감염의 위험은 없는 것 같다.
3.광우병 발생건수는 확실하게 줄어들고있다.
4.극소수의 광우병이 사료와 상관없이 자연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전수검사 할 경우 여론의 호들갑이 걱정된다.
5.세계 어느 나라의 소를 먹던지, 아주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광우병을 완벽하게 피하고 싶다면 SRM부위를 먹는 식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유리 할 것이다.
6.작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광우병에 관한 노이즈들은 일종의 밈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
7.과학과 언론과 정치가 잘못 연결되어 만나면 무섭다는 것을 느끼고 배운 2008년이였다.
8.21회 한국 PD대상에서 피디 수첩의 수상은 개인적으로 구토감을 유발할 정도로 불쾌했다.
9.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고기를 먹을때 껄끄러워한다. 당신들의 승리다.
2009년 3월 7일 토요일
광우병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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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다 들어온 '노빠'의 경우 도대체 이 사태를 보고 뭐라고 하나 궁금했었는데
답글삭제"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명바기 때문에 찝찝해졌다"라는 기상천외한 답을 하더군요...
암만 해도 정상인은 결코 뇌로 인정하지 못하지만
그쪽 인간들끼리는 뇌로 인정하는 조직이 따로 있는 것 같다는;;;
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야 자유지만, 모든 문제를 정치적 포지션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확실히 어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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