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지루하다.

오랜만에 밤을 샜다.(아는 형이 새벽에 밥사준다고해서.)
솔직히 콘테이너는 오버라고 생각했다.
정말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출처 세계일보)



납득했다.

정말 시위대는 감사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몇몇 사람들로인한 폭력이 이루어질수도 있었고,
전경들은 밤새도록 신경의 칼을 갈아야했을거다.

이정도 인원이면 무엇이든 상상 가능하다.
정말 포퓰리즘으로는 최악이라도.
정말 실리적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원한 평화시위.

확실히 이루어지지않았을까.

그리고 여전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듯한 모습.

무언가 뜻은 이루고싶지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모습이였다.

아마도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당신들이 원하는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출처 연합뉴스)

*추가:
솔직히 오늘처럼 진압수위가 낮은 전경을 본적이 없다.
(진압이 없다)
거기다대고 꼬장부리는 모습은...
과연 민주시민인가...
시민이란 이름으로 모든것이 용서된다고 생각하는...
제2의 이명박을 나는 아직도 생중계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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